불조요경(佛祖要經)

목우십도송(牧牛十圖頌)

8장

8. 서로 잊다
흰 소 언제든지 백운 중에 들었으니
사람 절로 무심하고 소도 또한 그러하다.
달이 구름 뚫어 가면 구름 자취 희어지니
흰 구름 밝은 달이 서와 동에 임의로다.

{附·漢文}
8. 相忘
白牛常在白雲中하니 人自無心牛亦同이라
月透白雲雲影白하니 白雲明月任西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