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요경(佛祖要經)

목우십도송(牧牛十圖頌)

5장

5. 길들다
푸른 버들 그늘 밑 옛 시내 물가에
놓아 가고 거둬 옴이 자연함을 얻었구나.
날 저물고 구름 끼인 방초의 푸른 길에
목동이 돌아갈 제 이끌 필요 없었더라.

{附·漢文}
5. 馴伏
綠楊陰下古溪邊에 放去收來得自然이라
日暮碧雲芳草地에 牧童歸去不須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