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요경(佛祖要經)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11장

부처님 말씀하시되 [범상한 사람 백을 공양하는 것이 착한 사람 하나를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착한 사람 천을 공양하는 것이 다섯 가지 계행 지키는 사람 하나를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다섯 가지 계행 지키는 사람 만(萬)을 공양하는 것이 수다원 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수다원 백만 사람을 공양하는 것이 사다함 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사다함 천만 사람을 공양하는 것이 아나함 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아나함 일억만 사람을 공양하는 것이 아라한 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아라한 십억 사람을 공양하는 것이 벽지불 한 분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벽지불 백억 분을 공양하는 것이 부처님 한 분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부처님 천억 분을 공양하는 것이 생사 고락의 모든 차별을 초월하여 닦을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는 자성을 깨침만 같지 못하나니라.]

{附·漢文}
佛言 - 飯凡人百이 不如飯一善人이요. 飯善人千이 不如飯持五戒者一人이요. 飯持五戒者萬人이 不如飯一須陀洹이요. 飯須陀洹百萬이 不如飯一斯陀含이요. 飯斯陀含千萬이 不如飯一阿那含이요. 飯阿那含一億이 不如飯一阿羅漢이요. 飯阿羅漢十億이 不如飯辟支佛一人이요. 飯辟支佛百億이 不如飯一佛이요. 飯千億佛이 不如無念無住無修無證也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