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요경(佛祖要經)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18장

부처님 말씀하시되 [내 법은 함이 없는 생각을 생각하고 함이 없는 행을 행하고 함이 없는 말을 말하고 함이 없는 법을 닦는 것이니 아는 이는 곧 당처를 떠나지 아니하나 미(迷)한 이는 천리나 멀어지나니라. 만일 도를 닦는 사람이 진리에 호리라도 어긋남이 있다면 잠간 사이라도 능히 본심을 지키지 못하리라.]

{附·漢文}
佛言- 吾法은 念無念念하고 行無行行하고 言無言言하고 修無修修니 會者는 近爾나 迷者는 遠乎인저 言語道斷이라. 非物所拘니 差之毫釐하면 失之須臾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