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종사법어(鼎山宗師法語)
제2부 법어(法語)
제14 생사편(生死編)
12장
말씀하시기를 [상장(喪葬)은 사람의 일생을 마치고 보내는 일이라, 친근자에 있어서는 그 섭섭함이 비할 데 없는 것이요 당인에 있어서는 이 몸을 버리고 새 몸을 받을 시기라, 반드시 올바른 천도를 얻어야 할 것인 바, 그 중에도 주(主)와 종(從)을 말한다면 천도를 주로하고 정곡(情曲)과 형식은 종으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며, 재(齋)는 열반인의 천도를 위하여 베푸는 법요 행사니, 독경 축원 등으로 청정한 일념을 챙기게 하고 남은 착심을 녹이게 하며, 선도 수생의 인연을 깊게 하는 동시에, 헌공 등으로써 영가의 명복을 증진하게 하자는 것이요, 또는 모든 관계인들로 하여금 추도 거상(居喪)의 예를 지키도록 하자는 것이니, 어느 하나에도 결함됨이 없도록 모든 성의를 다하여야 할 것이니라.]
정산종사법어(鼎山宗師法語)
제2부 법어(法語)
제14 생사편(生死編)
12장
말씀하시기를 [상장(喪葬)은 사람의 일생을 마치고 보내는 일이라, 친근자에 있어서는 그 섭섭함이 비할 데 없는 것이요 당인에 있어서는 이 몸을 버리고 새 몸을 받을 시기라, 반드시 올바른 천도를 얻어야 할 것인 바, 그 중에도 주(主)와 종(從)을 말한다면 천도를 주로하고 정곡(情曲)과 형식은 종으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며, 재(齋)는 열반인의 천도를 위하여 베푸는 법요 행사니, 독경 축원 등으로 청정한 일념을 챙기게 하고 남은 착심을 녹이게 하며, 선도 수생의 인연을 깊게 하는 동시에, 헌공 등으로써 영가의 명복을 증진하게 하자는 것이요, 또는 모든 관계인들로 하여금 추도 거상(居喪)의 예를 지키도록 하자는 것이니, 어느 하나에도 결함됨이 없도록 모든 성의를 다하여야 할 것이니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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