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종사법어(鼎山宗師法語)
제2부 법어(法語)
제1 기연편(機緣編)
14장
다음 날, 종법사 취임식에서 대종사 성령전에 고하시기를 [소자는 일찌기 종부주(宗父主)를 모시고 이 공부와 사업에 착수하온 이래, 항시 태산 같은 믿음으로써 모든 일을 오로지 종부주께 의뢰해 오옵다가, 이제 돌연히 천붕지통을 당하오니 마치 어린 양이 목자를 잃은 것 같사와 창황망조함을 금키 어렵사오나, 종부주께서 그 동안 소자 등에게 주신 그 정신은 뚜렷이 저의 뇌수에 남아 있어 영겁을 지내도록 변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옵나이다. 이제 소자 같이 불민한 것으로 후계의 대임을 담당케 되옴은 실로 송구함이 있사오나, 오직 평일의 교의에 의하여 전긍리박(戰兢履薄)의 태도로써 종부주의 정신을 체득 실현하기에 노력하겠사오니, 안으로 동지들의 협력이 있고 위로 종부주 성령의 감호(鑑護)하심이 있으시기를 지심 복망하옵나이다.]
정산종사법어(鼎山宗師法語)
제2부 법어(法語)
제1 기연편(機緣編)
14장
다음 날, 종법사 취임식에서 대종사 성령전에 고하시기를 [소자는 일찌기 종부주(宗父主)를 모시고 이 공부와 사업에 착수하온 이래, 항시 태산 같은 믿음으로써 모든 일을 오로지 종부주께 의뢰해 오옵다가, 이제 돌연히 천붕지통을 당하오니 마치 어린 양이 목자를 잃은 것 같사와 창황망조함을 금키 어렵사오나, 종부주께서 그 동안 소자 등에게 주신 그 정신은 뚜렷이 저의 뇌수에 남아 있어 영겁을 지내도록 변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옵나이다. 이제 소자 같이 불민한 것으로 후계의 대임을 담당케 되옴은 실로 송구함이 있사오나, 오직 평일의 교의에 의하여 전긍리박(戰兢履薄)의 태도로써 종부주의 정신을 체득 실현하기에 노력하겠사오니, 안으로 동지들의 협력이 있고 위로 종부주 성령의 감호(鑑護)하심이 있으시기를 지심 복망하옵나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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