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48년(1963·癸卯)에 중앙 청년회가 결성되고, 49년(1964·甲辰) 7월에 초대 회장(權世英)을 선정한 원불교 청년회는 각 대학별 교우회의 조직, 사회 봉사를 통한 개교 이념의 구현, 청년 회관의 건립, 교당별 청년회의 조직 확대 등을 결의하고, 50년(1965·乙巳) 7월에는 교패(敎牌) 달기·청소 실시·교서 보내기 등 세 가지 운동을 벌였다. 51년(1966·丙午) 9월에는 2대 회장(金正勇)이 월간 [원불교 청년회보]를 발간하여 교단의 선교에도 도움을 주었고, 52년(1967·丁未) 4월 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원불교 사상 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55년(1970·庚戌) 7월에는 총부에서 청년 대회를 개최, 반백년 사업에 청년회의 공헌을 다짐하였고, 56년(1971·辛亥) 7월에는 총부에서 전국 청년 지도자 대회, 하섬에서 전국 청년 수련 대회를 개최, 청년들의 반백년 결실을 더욱 다졌다. 한 편, 원기 42년(1957·丁酉) 2월에 자체 인쇄 시설을 갖춘 원광사는, 격월간 또는 계간으로 [원광] 발간을 계속하면서, 총부와 각 교립 학교 간행물들을 발행하였고, 47년(1962·壬寅) 7월에는 원불교 기념 사진첩 편집 위원회가 서편(序編)·대종사 추모의 편 등 전 4편으로 된 [원불교 기념 사진첩]을 간행하였으며, 49년(1964·甲辰) 5월에는 총무부(부장·金勤修)가 월간 [원불교 교보]를 창간하여, 54년(1969·己酉) 3월 까지 60호를 발행하였다. 53년(1968·戊申)에는 정화사가 [원불교 교고 총간] 사업을 시작, 회상 초기의 정기 간행물(月末通信·月報·會報)들과 초기 교서 기본 사료 각 항 자료들을 전 6권에 수록, 연차 간행하였고, 54년(1969·己酉) 3월에는 원불교 신보사(사장·金正勇 편집·趙政勤)를 설립, 반월간 [원불교 신보]를 창간함에 이르러, 교단의 언론이 많이 창달되고 문화 공보에 큰 소임을 하게 되었다. 또한 그 해 7월에는 원불교 출판사를 원광사에 병설, 정화사가 이양한 판형으로 [원불교 교전]과 축쇄판 [교전·성가]를 계속 간행하였으며, 56년도(1971·辛亥)에는 개교 반백년 기념 사업회가 [반백년 기념 문총]을 발간하였고, 원광대학 부설 종교문제 연구소(소장·柳基現)는 [한국 종교 대계]를 발간하고, [원불교 사전(圓佛敎事典)]을 편찬하는 등 40년대 후반기 부터 새 회상의 언론 출판 부문은 상당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원불교교사(圓佛敎敎史)
제3편 성업(聖業)의 결실(結實)
제5장 개교 반백년(開敎半百年)의 결실(結實)
3. 청년 운동과 출판 언론 진흥
원기 48년(1963·癸卯)에 중앙 청년회가 결성되고, 49년(1964·甲辰) 7월에 초대 회장(權世英)을 선정한 원불교 청년회는 각 대학별 교우회의 조직, 사회 봉사를 통한 개교 이념의 구현, 청년 회관의 건립, 교당별 청년회의 조직 확대 등을 결의하고, 50년(1965·乙巳) 7월에는 교패(敎牌) 달기·청소 실시·교서 보내기 등 세 가지 운동을 벌였다. 51년(1966·丙午) 9월에는 2대 회장(金正勇)이 월간 [원불교 청년회보]를 발간하여 교단의 선교에도 도움을 주었고, 52년(1967·丁未) 4월 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원불교 사상 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55년(1970·庚戌) 7월에는 총부에서 청년 대회를 개최, 반백년 사업에 청년회의 공헌을 다짐하였고, 56년(1971·辛亥) 7월에는 총부에서 전국 청년 지도자 대회, 하섬에서 전국 청년 수련 대회를 개최, 청년들의 반백년 결실을 더욱 다졌다. -br-한 편, 원기 42년(1957·丁酉) 2월에 자체 인쇄 시설을 갖춘 원광사는, 격월간 또는 계간으로 [원광] 발간을 계속하면서, 총부와 각 교립 학교 간행물들을 발행하였고, 47년(1962·壬寅) 7월에는 원불교 기념 사진첩 편집 위원회가 서편(序編)·대종사 추모의 편 등 전 4편으로 된 [원불교 기념 사진첩]을 간행하였으며, 49년(1964·甲辰) 5월에는 총무부(부장·金勤修)가 월간 [원불교 교보]를 창간하여, 54년(1969·己酉) 3월 까지 60호를 발행하였다. -br-53년(1968·戊申)에는 정화사가 [원불교 교고 총간] 사업을 시작, 회상 초기의 정기 간행물(月末通信·月報·會報)들과 초기 교서 기본 사료 각 항 자료들을 전 6권에 수록, 연차 간행하였고, 54년(1969·己酉) 3월에는 원불교 신보사(사장·金正勇 편집·趙政勤)를 설립, 반월간 [원불교 신보]를 창간함에 이르러, 교단의 언론이 많이 창달되고 문화 공보에 큰 소임을 하게 되었다. 또한 그 해 7월에는 원불교 출판사를 원광사에 병설, 정화사가 이양한 판형으로 [원불교 교전]과 축쇄판 [교전·성가]를 계속 간행하였으며, 56년도(1971·辛亥)에는 개교 반백년 기념 사업회가 [반백년 기념 문총]을 발간하였고, 원광대학 부설 종교문제 연구소(소장·柳基現)는 [한국 종교 대계]를 발간하고, [원불교 사전(圓佛敎事典)]을 편찬하는 등 40년대 후반기 부터 새 회상의 언론 출판 부문은 상당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br-